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국민 어머니’ 고두심, 제주국제대 석좌교수 임명
‘국민 어머니’ 고두심, 제주국제대 석좌교수 임명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9.01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예술 분야 불모지 제주서 연기자 후배 육성 할 예정

‘국민 어머니’ 고두심 씨가 제주국제대학교 연극영화과 석좌교수로 임명되면서 제주에서도 영화예술 분야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국제대학교는 내년부터 신설되는 실용예술학부 영화연극학과에 배우 고두심 씨를 석좌교수로 초빙한다고 1일 발표했다.

제주국제대에 따르면 고두심 씨는 당초 석좌교수 제의를 거절했지만 지인들의 설득과 고향후배 육성 동기로 결국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고두심 씨는 제주국제대 연극영화과 강단에서 고향 후배들에게 배우로서의 소양과 덕목 그리고 배우가 갖춰야 할 자질 등을 가르치며 후배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고두심 씨는 1951년 제주시 이도동에서 태어나 제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2년 MBC 공채 5기 탤런트로 연기에 입문, 40여 년 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