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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8월도 ‘0%대’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8월도 ‘0%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9.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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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지수 109.38, 전달고 보합세, 1년 전보다 0.6%↑
소비자물가지수와 변동률 추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0%’대를 이어갔다.

호남통계청제주사무소(소장 박순찬)가 1일 발표한 2015년 8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9.38(2010년=100)로 전달과 보합세(0.0%), 1년 전(전년 같은달)보다 0.6%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1%, 1년 전보다 0.2%, 전년 동기(전년 1~8월)보다 0.3% 각각 떨어졌다.

생활물가를 전달과 비교해 오른 품목(%)은 상추(67.4), 시금치(37.6), 호박(26.4), 샴푸(23.9), 무(21.6), 파(18.9), 토마토(13.4), 포도(11.8), 양파(8.3), 마늘(7.8), 오이(7.0), 닭고기(3.3), 쇠고기(국산:3.1), 배추(2.6), 명태(2.5), 버섯(2.0), 식용유(1.7), 공동주택관리비(1.6), 맛김(1.5), 로션(1.5), 세탁세제(1.4) 등이다.

내린 품목(%)은 고등어(-15.3), 풋고추(-8.0), 등유(-5.1), 오징어(-4.9), 수박(-4.7), 경유(-4.2), 참외(-3.7), 휘발유(-2.7), 당근(-2.4), 마른멸치(-1.5), 커피(-1.0), 조제약(-0.6), 스낵과자(-0.6), 삼겹살(외식:-0.5), 국수(-0.3), 고춧가루(-0.2), 아이스크림(-0.2), 맥주(-0.1) 등이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전달과 비교하면 가정용품․가사서비스부문 0.7%,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 0.4%, 오락·문화부문 0.1%, 기타상품·서비스부문 0.1% 각각 올랐다.

교통부문 0.3%,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 0.1%은 떨어졌으나, 주류·담배부문, 의류·․신발부문, 보건부문, 통신부문, 교육부문, 음식·숙박부문은 변동이 없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주류·담배부문 49.8%, 기타상품․서비스부문 3.6%, 가정용품·가사서비스부문 3.4%,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 3.2%, 음식․숙박부문 2.0%, 보건부문 1.5%, 의류·신발부문 0.9%, 각각 오름세를 보였따.

하지만 교통부문 7.7%,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 2.7%, 오락·문화부문은 1.7% 각각 떨어졌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보다 1.1%, 1년 전보다 5.3% 각각 높아졌지만, 공업제품은 전월보다 0.4%, 1년 전보다 0.9% 각각 내렸다.

집세는 전달보다 0.1%, 1년 전보다 1.6%, 개인서비스도 전달보다 0.3%, 1년 전보다 1.2%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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