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8월31일부터 농업기계 등화장치 달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경운기‧트랙터 등이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 때 속도가 느리고 식별을 잘 할 수 없어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비 6000만원(보조 4800만원, 자부담 1200만원)을 들여 등화장치 1개에 12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기계를 소유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등화장치 좌‧우 1개씩 2개를 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하면 1개만 달아도 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등화장치 제품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오는 9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선정 업체를 안내해 10월 8일까지 등화장치 신청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앞으로 제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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