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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총,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 실시
제주경총,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 실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8.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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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제주지역 중소기업 80개 업체 대상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강신보)는 9월부터 제주지역 중소기업 80곳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점검대상은 근로계약, 근로시간, 취업규칙, 임금제도, 복리후생제도, 파견근로제도 등 근로조건 부문과 고충처리 제도 운영실태, 노사분규 예방 시스템 등 노사관계 부문이다.

근로점검표에 따른 점검 실시 결과 미비점이 발견되면 해당 사업장에 즉시 시정을 권고하고 자율 이행을 유도하게 된다.

이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지도와 단속으로 이뤄지던 근로감독을 사전 예방과 자율개선 체제로 바꿔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노무관리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 노동관계법령을 설명하고 법 이행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사항은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장은 신설된 사업장이거나 최근 3년 동안 근로감독을 받은 적이 없는 사업장 또는 노무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이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한다.

제주경총이 지원한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을 받은 것과 같은 효력이 인정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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