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12개 초등학교 주변 4대 위해요인 집중 단속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지역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과 단속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초등학교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대 위해 분야에 대해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대대적인 점검과 단속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 활동은 도내 112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어린이식품 안전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4대 분야 위해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 단속하게 된다.
합동점검 및 단속에는 도 관련 부서와 행정시, 교육청, 경찰 등이 참여하게 된다.
제주도는 단속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기간 중 신규 정책에 대한 현장 이행상황 확인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와 민간 단체와의 합동 캠페인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