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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송중구)와 제주권역 재활병원(원장 조기호)이 24일과 25일 이틀간 서귀포시 재가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주요 질환 조기 발견과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대상자는 서귀포시 지역 마을회 추천으로 선정됐다.

검진 프로그램은 수면 위내시경, 상복부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등 대상자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의료원에서 진행했다.

송중구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도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제주와 재활병원은 지난해 10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내 어린이 도서관 운영을 위한 아동 도서 500권 기증, 무료 건강검진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