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농업회사법인 보조금 비리 연루 감사위원 결국 사퇴
농업회사법인 보조금 비리 연루 감사위원 결국 사퇴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8.25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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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도에 사직서 제출 … 도, 의회에 보궐 감사위원 추천 요청키로
 

농업회사법인 보조금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 감사위원이 결국 감사위원직을 사퇴했다.

제주도는 25일 감사위원 1명이 개인 사정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사직서가 수리되는대로 제주도의회에 보궐 감사위원 추천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보궐 감사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한다는 제주특별법 규정에 따라 이번에 위촉되는 보궐 감사위원은 제3기 감사위원 임기 만료일인 오는 10월 28일까지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감사위원회는 해당 농업회사법인의 보조사업을 부적정하게 처리했다는 이유로 담당 공무원 2명은 징계, 1명은 훈계 처분을 하도록 서귀포시에 요구하면서 정착 해당 감사위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관련 사실을 숨기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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