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쪽 51㎞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26톤급 부산선적에서 선원 백모씨(59)가 롤러에 팔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백씨는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의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귀포항을 거쳐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졌지만 과다출혈로 숨졌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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