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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 기온 0.6°증가 원인…인간의 환경파괴 ‘경고’
지구 평균 기온 0.6°증가 원인…인간의 환경파괴 ‘경고’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8.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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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저자 김수종 제주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 제주 르네상스 북 콘서트 개최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 HRA(Human Renaissance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위즈덤시티'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NXC 지하 1층 워크숍룸에서 '제주 르네상스 북콘서트'를 연다.

이날 북콘서트 주제는 김수종 사단법인 제주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이 지난 2003년 출간한 첫 저서 「0.6°」의 내용이다.

책 「0.6°」는 지난 30년간 한국일보 기자로 활동했던 김 이사장의 현장감 있는 스케치로 서술된 지구환경 에세이다. 특히 각종 환경이슈를 객관적으로 다루고 읽기 쉬운 말로 풀이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이사장은 이 책에서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 기온이 0.6° 증가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어 다가올 100년의 온도상승폭도 높게는 4.8°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며 인간의 자연 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엄중히 경고하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저자인 김 이사장을 물론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함께 자리해 책 「0.6°」를 바탕으로 한 세계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북 콘서트 후에는 추첨을 통해 김 이사장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가 증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김 이사장은 1947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30년 동안 한국일보에서 기자, 뉴욕특파원, 논설위원, 주필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제주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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