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8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2교차로 고가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스타렉스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보조석에 타고 있던 김모씨(77)가 우측 옆구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등 4명이 다쳐 S-중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운전자를 포함해 11명의 탑승객이 있었던 시외버스에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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