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담당교사 대상 평화통일 방향 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귀포시협의회(회장 오제호)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등교장 및 윤리교사를 대상으로 초중등교육에서의 통일교육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관내 통일교육을 담당하는 실무교사와 학교장과 함께 동북아 평화번영의 시대에 '통일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학교에서의 바람직한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탈북자의 인권에 관한 교육 기본방향'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교육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변종헌 제주교대 윤리교육학과 교수의 '통일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고 양영길 제주도 교육정책과 교육연구사는 '탈북자의 인권에 관한 교육 기본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황은실 한림초등학교 교사, 김동훈 서귀포여중 교사, 홍기룡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사무처장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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