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로드맵 구축사업 시작...12월 조사 마무리
(가칭)유엔평화활동지역센터 제주 설립 로드맵 구축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제주도는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한 협력적 안보와 PO(Peace Operation)활동, 세계평화의 섬 실천사업을 위해 이달 국방부와 제주평화연구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기초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구체적인 설립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제 제주도가 구상중인 (가칭)유엔평화활동지역센터는 그동안 군(軍) 위주의 제한적으로 이뤄진 평화유지활동을 탈피, 국내.외 군경과 공무원, 민간, NGO 등 평화활동 참여자가 주측이 돼 아.태지역 평화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가칭)유엔평화활동지역센터가 제주에 설립되면 '평화의 섬, 제주' 이미지가 고양돼 적극적인 평화유지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신뢰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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