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와 실천” 되새겨
제주 관광 마케팅을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 중인 원희룡 지사가 4일 오전 상하이 홍커우 공원 안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찾아 참배했다.
상하이 윤봉길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을 지낸 정희천 상하이 한상회장의 안내를 받아 기념관을 찾은 원 지사는 방명록에 “나라를 지키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와 실천임을. 윤봉길 의사의 굳센 뜻에 한 없는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원 지사는 윤봉길 의사에 대해 “불굴의 의지로 제국주의에 맞서 당시 한국과 중국의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신 분으로 중국에서도 많은 추앙을 받는 분”이라며 “의사의 희생이 오늘 대한민국 공동체를 있게 한 것처럼 평화를 지키고 나라의 번영을 만들어나가는 것 역시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와 실천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국제 크루즈 터미널 대표단과 미팅을 가진 후 오후 비행기로 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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