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고산농협 40농가 224㏊, 156여톤 수매예상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는 제주시농업협동조합·고산농업협동조합과 2015년산 메밀 계약재배와 수매협약을 했다
올해 메밀 계약재배는 2개 조합, 40농가 재배면적은 244㏊, 수매 물량은 156여 톤 예상된다.
계약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으로 1㏊에 37만6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농가가 종자지원을 희망하면 생산장려금 대신 aT가 보유하고 있는 2014년산 메밀 수매품을 현물로 1㏊에 80㎏을 공급한다.
수매가격은 작황과 수매시점 시중가격 등을 감안해 결정하고 메밀가격 폭락 등 상황이 생겨도 1㎏에 3800원을 보장한다.
지난해는 3개 조합 40농가 대상으로 235㏊에 수매약정물량은 150톤이었으나, 작황부진으로 농가 수매 희망물량인 68톤을 수매했다.
김성도 aT제주지역본부장은“ 메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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