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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들과 만난 제주 해녀들의 비범한 삶 이야기
서울시 공무원들과 만난 제주 해녀들의 비범한 삶 이야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8.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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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울시 인재공동개발원 공동 제주해녀문화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주 해녀문화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기 위한 ‘제주해녀들이 들려주는 비범한 삶의 이야기’ 토크콘서트가 지난 7월 29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 해녀문화 보전을 위해 지자체간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와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토크콘서트는 해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먼저 보여준 다음 해녀 3명이 차례로 강사로 나와 해녀의 삶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영상과 해녀들의 얘기를 들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제주 해녀에 대해 느낀 점과 하고 싶은 말 등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무대로 날리고 해녀들이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모두 2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동호 해녀박물관장은 “서울시 신규 공무원들이 해녀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해녀들의 삶을 이해하고 제주해녀문화의 보전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향후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제주 해녀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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