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싱 유망주 임승완(제주중앙중 3)이 제36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정상에 올랐다.
임승완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75kg급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승완은 준결승에서 윤준호(원투복싱체육관)를 1라운드 TKO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결승 상대인 심재엽(서곶중학교)을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3-0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한편 -66kg급에 출전한 고지원(한림중3)은 준결승에서 김승재(문경중)를 맞아 0-3 판정패 당하며 아쉬운 동메달을 기록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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