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갑 출마 예정 … 제주도, 서울본부장 공모 절차 착수
이기재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기재 서울본부장이 8월 3일자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서울 본부장에 대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기재 본부장은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 출범과 함께 대중앙 절충 강화를 위해 사업소에서 본부로 조직이 확대 개편된 서울본부를 이끌어 왔다.
원 지사의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져 있는 그는 원 지사의 지역구였던 서울 양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양천 갑 지역구 국회의원은 새누리당의 길정우 의원으로, 출마를 위해서는 당 공천을 받기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서야 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