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입구 공영주차장이 주차면적이 379면 규모로 넓어졌다.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주차규모를 기존 320면에서 59면이 늘어난 379면 규모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여유 터(1만7234㎡ 가운데 2260㎡)에 주차장을 확장한 것이다.
이 사업은 공항 이용객보다 주차공간이 모자라 다호마을 입구와 공항주변 도로변 등에 불법주차, 무질서한 주차행위로 교통이 혼잡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통행불편 등을 가져오고 있음에 따라 추진됐다.
공항입구 공영 주차장은 유료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주차요금은 소형차 기준 1시간에 500원, 하루 최대 5000원, 월 정기 4만원을 받고 있다.
하루평균 이용 차량은 540여대(하루평균 주차수입 135만원)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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