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45분께 제주시 서부두 탑동 방파제 2m 앞 해상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자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탑동광장에서 가족들과 운동하던 신모씨(45. 제주시 화북동)가 서부두 방파제 앞 해상에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119와 합동으로 사체를 인양하고, 변사자의 신원 파악 및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양된 변사체는 상의 하얀색 줄무늬의 검은색 트레이닝 점퍼와 검은색과 회색의 체크 무늬 남방, 검은색 면바지, 캠퍼스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고, 40대 여자로 추정된다고 제주해경은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