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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성희롱 등 얼굴 못들어”
김병립 시장“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성희롱 등 얼굴 못들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7.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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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품위 손상 없도록 관심, 새로운 사업 주민과 소통 강화를”

김병립 제주시장은 27일 “최근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과 성희롱 등 불미스런 일 발생과 관련, 얼굴을 둘 수 없을 정도”라며“공무원으로서 품위 손상이 없도록 부서장들이 사소한 일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시장에 취임하면서부터 부정부패 근절, 청렴을 강조했으나 이런 일들로 제주시와 제주도 전체에 먹칠을 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크게 꾸짖었다.

김 시장은 “도로상에 청색실선이 그려져 있는데, 이 실선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 분이 있는지”묻고“도로상 청색실선은 전국적으론 국토종주자전거길, 제주에서는 환상자전거길 표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이 사실을 아는 시민들은 거의 없다”며“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만큼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공무원 개개인 업무도 상호 공유를 통해 ‘열린 시정’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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