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회 공동의 선(善)' 추구
2004년 10월28일 첫 선을 보인 인터넷신문 '미디어제주'가 창간 2주년을 맞았습니다.
미디어제주는 앞으로도 시민기자와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발맞춰 새로운 언론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언론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뉴미디어 시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감각적인 뉴스 보도를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함께 사는 사회, 사람 중심의 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의 선(善)'을 추구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시민기자와 독자 여러분의 계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추구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디어제주는 뉴미디어 패러다임에 발맞춰 언론의 자유, 언론혁신을 실천하고, 공정ㆍ정확ㆍ신속한 뉴스 전달 및 기획ㆍ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언론 및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창간이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미디어제주의 태생적 본질은 언론과 사회혁신에 있었습니다.
변화된 시대에 걸맞게 언론 패러다임을 구현하는 일, 진정한 의미의 사회혁신과 발전을 위해 언론의 역할을 다하는 것,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제주는 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이념과 사명을 토대로 해 미디어제주는 제주사회의 각종 이슈와 현안을 보도하는데 있어 '함께 나아가기' 위한 방향으로 문제를 접근하였습니다.
설령 어떤 정책 혹은 안이 매우 발전적이고 진보적인 내용이라 하더라도, 사회 일각에서 문제를 지적하거나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하면 미디어제주는 소수의 의견일지라도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독불장군'식 소수를 통한 발전보다는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사회발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미디어제주는 매우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은 열 사람의 한 걸음보다 속도면에서 빠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의 사회'를 생각할 때 전자보다는 ‘열 사람의 한 걸음'의 중요함을 느낍니다.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한 이러한 보도방향의 추구, 이것이 미디어제주의 ‘힘의 원천'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창간 두 돌을 맞은 미디어제주는 역시 ‘열 사람의 한 걸음'을 화두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화두로 삼아 올해 미디어제주의 활동방향을 계획하고 언론의 사명을 올곧게 추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미진했던 부분,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씩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결 성숙된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다가설 것을 다짐하며 ‘열 사람의 한 걸음'의 소중함을 항상 가슴 속에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10월
미디어제주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