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6억원 지원
제주시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5년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6억 원(국비 3억, 지방비 3억) 들여 해마다 2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시는 귀촌·귀어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착률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예비 귀촌․귀어인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사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담 추진기구로 △가칭 ‘제주시 어(漁)촌살이지원센터’운영으로 소요되는 기본경비·인건비 등 전체 사업비20% 지원 △지원센터, 빈집 리모델링 등 하드웨어 구축에 전체 사업비의 30% △홍보마케팅, 체험투어, 해녀학교 운영, 재능기부 등 소프트웨어 사업비에 전체 사업비의 50%가 지원된다.
제주시는 오는 8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귀어귀촌 박람회에 관내 수협 등 관련단체들과 참여해 귀어·귀촌 희망자 상담을 통해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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