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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김보성 위원장 재선 성공
정의당 제주도당 김보성 위원장 재선 성공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7.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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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 송은신, 김대원…압도적 찬성으로 당선

2015년 정의당 제주도당 동시당직선거 결과 김보성(48) 위원장이 당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송은신(여·49) 전 정의당 전국위원과 김대원(46)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김보성 위원장 당선자는 100%, 송은신 부위원장 당선자는 97.7%, 김대원 부위원장 당선자는 98.8%의 찬성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6월 18일, 19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등록 기간에 모두 단독으로 등록해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7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온라인 투표, 7월 10일은 현장투표로 총 5일 동안 진행됐다. 투표율은 57%다.

김보성 당선자는 “제주도당을 내실 있게 안정화 시켜 진보혁신 2기에 걸맞는 진보 대표 정당의 뼈대를 만들겠다”며 “유연하면서도 소신 있는 대응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정의당의 존재감을 확보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회찬, 노항래, 심상정, 조성주 후보가 출마한 정의당 당 대표 선거는 11일 ARS모바일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가 진행한다.

개표결과 과반수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순위자간의 결선투표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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