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봉개동 회천매립장이 내년까지 연장사용에 따른 주민숙원사업비 110억 원 지원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봉개 마을에 지원된 사업비는 주로 주민편익시설과 지역 주민소득 창출사업에 투자됐다.
마을별로 추진한 사업을 보면, 봉개 본동은 주민지원 사업비 34억 원으로 주민복지회관 건립했고,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000만원 이상 임대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명도암 마을은 주민지원 사업비 19억 원으로 ‘명도암 참살이 교육 생활관‘에서 참살이 체험프로그램인 된장 담그기 등을 연계해 연 1000여명이 찾아오고 있다.
1100만원 이상 소득을 창출하고 있고, 올 하반기엔 발전용량 150kw 태양광 발전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회천 마을은 주민지원 사업비 18억 원으로 태양광주택보급사업(48가구)을 추진해 연간 전기요금 1100만원을 절약하고, 466kw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마쳐 연간 8000만 원 이상 소득을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동회천 마을은 주민지원 사업비 21억 원으로 태양광주택 보급사업(57가구)을 추진, 전기요금을 연간 1300만원 절약하고, 발전용량 408kw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끝내 연간 7000만 원 이상 소득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강동 마을은 주민지원 사업비 18억 원으로 태양광주택 보급사업(78가구)을 마쳐 연간 18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다.
올해 250kw 발전용량 태양광발전소를 추진하고 있고, 연간 4200만 원 이상 소득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