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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우체국알뜰폰 판매, 8곳으로 확대
제주지역 우체국알뜰폰 판매, 8곳으로 확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7.06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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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부터, 국내최저 데이터 선택 요금제도 출시
알뜰폰 판매우체국 현황

제주지역 우체국알뜰폰 판매 우체국이 7월7일부터 8곳으로 확대되고, 국내최저 데이터 선택 요금제도 출시된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지난 2013년 9월 2곳으로 시작한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7일부터 한림·김녕·모슬포·위미·서귀포고성·서귀포중앙동우체국이 추가한 8곳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체국알뜰폰은 음성 위주나 데이터 1GB 전후 이용자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판매해 왔으나, 7일부터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2만원 대에 5GB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만 사용패턴에 맞게 300MB, 1·2·6GB, 무제한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5GB 기본제공 요금제는 음성은 망내 무제한, 망외 280분으로 넉넉하게 제공하면서 데이터를 5GB 제공하므로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모두 많이 사용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김태의 청장은“판매우체국 확대와 신규 상품 출시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판매채널 다각화 등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우체국알뜰폰은 가입자 월평균 납부요금은 1만611원으로 이동통신 3사 3만6404원과 알뜰폰 전체 1만5721원보다 각각 2만5793원과 5110원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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