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 역사와 숨결을 느끼며 역사문화 도보탐방
제주시 화북동은 오는 7월 11일 화북동 역사와 숨결을 느끼며 ‘옛길따라 걸을락(樂’화합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제주 옛 관문인 화북 포구와 다양한 문화유적, 올레18코스 등 전통역사, 문화의 보고인 화북동에서 조상의 발자취를 걷고, 보고, 들으며 느끼며 소통을 통한 화합하는 한마당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화북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북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걸을락’ 1부 행사(혼디모영 고찌허게)는 걸을락 풍선나눠주기, 통기타 연주, 댄스스포츠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2부 행사(걸을락)로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문화 투어 도보탐방(약 1시간30분~2시간 소요)이 진행된다.
‘투어코스’는, 청소년문화의집 출발→윤동지 영감당→별도연대→별도환해장성 →큰이물 용천수→ 화북진성→ 해신사→ 화북포구→ 잃어버린마을 곤을동→ 별도봉 비석거리→ 김씨와가→ 청소년문화의집이다.
마지막 3부 행사 ‘어우렁 놀게’는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바나나 우유 갈아 마시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도자기 교실), 고추장, 재생비누 판매 등 알뜰매장 운영, 난타공연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마무리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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