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6일 인사, 총무과장에 양봉열 과장…첫 여성 임명
제주도교육청 박순철 행정국장 직무대리가 꼬리표를 뗐다.
제주도교육청이 6일자로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박순철 행정국장 직무대리가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하면서 행정국장 보직을 받았다.
또한 도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총무과장에 여성이 임명됐다. 신임 총무과장은 양봉열 교육행정과장이 맡게 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성별을 떠나 인사업무 전문성과 그동안 보여준 업무수행 능력을 신임해 양봉열 과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덕규 교육재정과장 직무대리가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면서 교육재정과장 보직을 받았다.
교육행정과장에는 김희운 노사·협력담당사무관이 4급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고, 이계준 총무과장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이동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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