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리더스보전포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세계리더스보전포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7.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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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태투어 규모 당초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 운영키로
 

오는 7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리더스보전포럼 마지막날 운영되는 생태투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당초 포럼 참가자들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 100여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던 생태투어 인원을 200여명 규모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메르스 때문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감, 위축된 제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해보자는 취지에서다.

현재 생태투어 신청자가 100명을 훨씬 넘어서고 있어 참가 규모가 확대되면 기존 선착순 접수 순번에서 밀려 대기 상태에 있던 신청자들도 투어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생태투어 인원 확대가 지역경제에 아주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이번 투어 참가자들이 세계 각국에서 온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돼 있고 국내에서도 도외 참가자들이 대부분”이라면서 “제주가 메르스에 안전한 청정지역이라는 것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생태투어 제1코스의 경우 서귀포시 민속오일장이 포함돼 있어 제주의 전통적인 삶의 모습을 알리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 시장 내 상가와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은 ‘자연에서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호나경 전문가 뿐만 아니라 정부, 기업체, 시민사회, 학계 등 여러 분야의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인사로는 잉거 앤더슨 IUCN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브릭스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장 폴 페덱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이사장, 켈리 브리커 세계생태관광협회 회장, 마사히코 호리에 일본 지구환경담당 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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