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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향토 강소기업 중국시장 진출 성과 “눈에 띄네”
제주도내 향토 강소기업 중국시장 진출 성과 “눈에 띄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6.3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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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지원촉진단 활동 결과 애니메이션 투자 유치 및 공동제작 추진키로
 

제주도내 향토 강소기업들로 구성된 제주무역지원촉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중국 시장 진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무역지원촉진단은 지난 2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및 항주 일대에서 중국기업 투자 유치 및 잠재 투자자 발굴, 제품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파견 기간 중 (주)대진애니메이션(대표이사 김철휘)의 경우 상해서죽만화영화유한공사로부터 향후 5년간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를 유도해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주)대진애니메이션은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에 29억원 투자를 끌어내 올 9월 중에 서울과 제주, 상해 등 3개 도시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피엔아이시스템(대표이사 신재중)은 중국 ‘Dream STD’사와 애니메이션 투자 유치 및 공동제작을 추진하기로 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전략적 공동 마케팅 등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무역지원촉진단의 강희석 단장은 “이번 파견 활동을 통해 제주향토 강소기업이 중국 현지 기업상담과 방문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타진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역지원촉진단 파견은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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