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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도가요제, 최대 수혜자는 누가 될까?
2015 무도가요제, 최대 수혜자는 누가 될까?
  • 미디어제주
  • 승인 2015.06.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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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마다 돌아오는 ‘무도가요제’가 예고된 가운데 최대수혜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이 가고 있다. 

26일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MBC 예능 ‘무한도전’은 최근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이하 무도가요제) 오프닝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도가요제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혁오 밴드이다. 

홀수 년 마다 열리는 무도가요제는 지난 2013년 방송된 자유로 가요제 때는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보아, 지드래곤, 김C, 유희열, 프라이머리 등이 출연했고, 김조한과 개코도 출연한 바 있다.

매번 무도가요제는 가요시장에 큰 화젯거리가 되고 음원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이번에도 어떤 멤버와 짝을 이뤄서 어떤 가수가 무대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대 무도가요제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조합은 박명수-제시카의 냉면(작사·작곡 이트라이브(E-tribe)), 정준하-애프터스쿨의 영계백숙(작사·작곡 윤종신), 정형돈-정재형의 순정마초, 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 정준하-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유재석-이적의 말하는대로·압구정날라리, 노홍철-싸이의 흔들어주세요 등이 있다. 

장미여관, 정재형, 10cm 등은 무한도전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경우다. 이에 이번에도 어떤 가수와 무한도전 멤버가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무대를 만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빅뱅, 아이유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혁오밴드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수에 대한 궁금증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를 조심스럽게 시작한 것은 맞다”며 “첫 촬영을 ‘복면가왕’ 콘셉트로 진행해서 현장에 있던 무한도전 멤버들도 참가가수들끼리도 서로 누군지 모르는 상황들이 큰 재미를 줬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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