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위원장이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19대 국회 3차 년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결과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을 ‘국회의원 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정밀한 판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법률소비자연맹의 모니터요원 1000여명이 투입됐으며 2014년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의 △통과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국정감사활동 등 13개 분야로 나눠 조사하고 분석·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34건의 법안을 통과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이 19대 국회의 지난 임기 3년 전체 입법 실적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은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법안을 통과시킨 1위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19대 국회에서 △주간경향 발표 의정활동 1위 의원 △6년 연속 국회 입법최우수·우수의원 △5년 연속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 △3회 연속 경실련 국감우수의원 △대한민국 입법대상 등 지금까지 총 34회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에 끊임없는 노력을 더해 날이 갈수록 새롭게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냄으로써 민생 현안을 뚝심 있게 해결하고 많은 분들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