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말 착공, 12월 준공예정
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강동화)은 예산 16억5000만원을 확보, 오는 6월말부터 12월까지 탐라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가 끝나면 건축면적이 840㎡이 늘어 모두 5061㎡으로 커지고, 열람석이 1243석으로 380석이 늘어난다. 자료실은 1143㎡으로 233㎡이 늘고, 234㎡ 규모 대강당이 새로 마련된다.
탐라도서관은 공사기간에 일정기간 도서관 휴관이 불가피해 이용자 불편을 덜기 위해 최소한 기간만 휴관하길 했다. 휴관일정은 나중에 탐라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1989년 개관한 탐라도서관은 건물면적 4221㎡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자료실과 서고가 대부분 2, 3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서무게로 건물하중에 부담이 돼 왔고, 승강기 시설이 없어 그동안 장애인과 노약자 이용에 불편을 가져 왔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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