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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에 "마음 흔들릴 것 같다"
‘상류사회’ 임지연, 박형식에 "마음 흔들릴 것 같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5.06.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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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이 재벌남 박형식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재미를 더했다. 

15일 방송된 SBS ‘상류사회’에선 지이(임지연)가 창수(박형식)를 두 번이나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창수는 회식 후 지이의 집을 찾았다. 지이는 “배경이 중요한 것 같다”며 백수인 것을 알았을 때와 달리 "재벌 아들인 것을 알고 보니 소탈하고 잘생기고 멋져 보인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나는 본부장님과 다른 사람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그녀는 “연애하는 거 뭔지 안다. 남자가 여자 집 찾아온 것은 그린 라이트. 성공하지 않는 연애는 다시 할 생각 없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창수는 “성공이 결혼이냐”며 “고루하다. 우린 겨우 이십대다”라며 어이없는 듯 말했다. 그러나 지이는 “제 경험상 연애와 결혼을 연결시키지 않는 남자는 개자식이다. 좋아하는 것은 자유인데 좋아한단 말은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지이는 의아한 표정을 짓는 창수에게 “그럼 저 흔들릴 것 같다”고 말해 창수의 마음을 또다시 흔들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번이나 지이에게 거절당한 창수는 “승부욕 불태우게 만든다”며 지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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