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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장그래 대행진’ 출정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장그래 대행진’ 출정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6.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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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7일, 제주시청 및 도청서 자전거 타고 대행진 시작

최저임금 1만원 쟁취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민주노총이 ‘장그래 대행진’을 시작한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장그래 대행진 in JEJU’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진은 오는 6월 말 열리는 2016년 최저임금 결정 시기에 맞춰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민주노총의 전국순회 ‘장그래 대행진’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그래 대행진’은 도민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과 비정규직 철폐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대행진으로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전거 대행진 형태로 진행된다.

1차 행진인 16일에는 제주시청에서 출정 기자회견 이후 탑동을 거쳐 애월, 협재 해변, 금능 야영장까지 33km를 달린다.

2차 행진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출발해 민속 오일장, 탑동, 삼양, 조천, 함덕해수욕장 22km를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지역에서 서울로 행진하는 방식이 아닌 각 지역별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 등을 고발하는 형태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장그래 대행진’을 개최한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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