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연구소가 제주 종계장 전염병 검사결과 제주 닭고기의 경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위생연구소는 닭 사육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미칠 수 있는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추백리와 가금티푸스의 조기검색을 통해 전파를 사전에 방지해 양계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종계장에 대한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종계장 가축전염병 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관내에 등록돼 있는 종계장을 대상으로 부화 후 120일령부터 산란개시전의 21주령 종계 730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2차에 걸친 정밀검사 방법으로 이뤄졌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관련 농가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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