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에서도 한라봉 옥돔 등 제주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인 제주항공(www.jejuair.net 대표이사 주상길)에 따르면 26일부터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도 특산물을 기내에서 통신판매 한다.

기내판매 제주특산물은 제주도 내에서 생산되는 감귤 한라봉, 옥돔, 고등어, 갈치, 제주포크, 한라산흑도야지 등 청정 농수축산물과 제주젓갈, 한라산 오가피, 전복죽, 감귤초콜릿 등 가공식품, 갈옷, 칠보공예 등의 공산품으로 제주도 16개 생산업체의 55개 품목이다.

농수축산물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6개 업체 27개 품목이 선정됐고, 가공식품 및 공산품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추천한 업체 중에서 10개 업체 28개 품목이 우선 선정됐다.

판매방법은 기내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승무원에게 주문서를 주면 원하는 장소까지 결제 확인후 3~5일 내에 택배로 배달된다.

배송료는 무료이며, 신용카드 결제와 무통장 입금이 가능하다.

상품주문은 기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화주문(전화 070-7420-1305), 팩스주문(전화 064-746-7011)을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