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2만6409대 ... 제1산록도로 가장 저조
제주도내 1일 평균 차량통과가 가장 많은 노선은 국가지원 지방도 97호선(번영로)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합리적인 도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등 도로정책의 기본자료 수립을 위해 지난 19일 조사요원 186명을 투입,교통량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번영로 등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과 비자림로, 제1, 2산록도로, 한창로, 남조로, 서성로 등 지방도 7개 노선 등 8개 노선과 21개 지점 1일 차량통과 대수이다.
얼마전까지 '동부관광도로'로 불리우던 번영로 이용차량은 1일 평균 1만5113대, 이어 한창로가 1만1461대며 가장 이용이 저조한 노선은 제1산록도로로 2178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지점별 조사에서는 제주시 봉개동 대기고등학교 앞 번영로가 1일평균 2만6409대로 가장 많았고 반면에 비자림로인 평대~송당리 구간 차량 통과대수가 1341대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보다 이용이 가장 많이 늘어난 노선은 한창로인 금악~동광검문소 구간이며 가장 이용이 감소한 노선은 대한로인 한림~월림구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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