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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워크숍 6월5~6일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워크숍 6월5~6일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6.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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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워크숍을 6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우도지역아동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첫째 날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식과 아동학대 결의대회,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한국아동정책연구소(소장 신미혜)에서 지역아동센터 앞으로 역할과 발전 방향, 전국 지역아동센터 우수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하고, 우도지역아동센터 방문, 우도 올레코스 걷기 등을 통해 종사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워크숍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주시지회(지회장 성진숙)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아동학대 효과적 개입과 예방, 지역아동 센터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건전하게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용 아동들은 18세 미만 아동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가정 등 취약계층아동들이며, 주 5일, 하루 8시간 이상 운영한다. 교육적·정서적 지원, 문화서비스·급식제공 등을 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 신고 된 지역아동센터는 42곳에 종사자 93명이며 이용아동은 1209명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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