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젹경제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회의를 갖고 제주 특유의 끈끈한 공동체 문화와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각종 사항을 보고받고 안건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이날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 및 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결과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협약 체결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2015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실행계획(안)과 사회적경제 현안사항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방안 등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 중 사회적경제한마당은 도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단어를 쉽게 이해하고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도민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펌, 사람과 만나는 영화제(멘탈, 딜레마),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스타 토크쇼, 귀농귀촌 벼룩시장, 스타와 함께하는 박람회, 국악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미래지향적인 제주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제시해 행복한 제주 만들기에 더욱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제시했다.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