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경화)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도내 41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각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는 강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된 워크숍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의 소통과 관계 증진』이라는 전문가(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보급시 도움이 될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내 전문강사의 인적자원의 부족 등으로 도 전체 경로당에 프로그램 보급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경로당 회원 중 『재능』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선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사업으로 2014년 7월부터 10월까지 10주 60시간의 정규교육 및 강의 기법 연마를 위해 그룹별 워크숍과 실습과정을 거쳐서 『1경로당 1강사』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1경로당 1강사』 40여명이 함께 참가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기법 등 보수교육을 받았다.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은 전문 강사 및 순수자원봉사 1경로당 1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기 위해 노인건강관리교육, 보건교육, 웃음체조, 민요·가요교실, 서예, 민속춤, 민요 , 풍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 운영해 경로당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경로당 1강사 양성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2기 『1경로당 1강사』를 양성해 강사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예정이다.
또한 도내 전체 411개소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을 통한 활성화의 원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