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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김녕·구좌농협 “마늘수확 일손 돕기, 휴일 없다”
고산·김녕·구좌농협 “마늘수확 일손 돕기, 휴일 없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5.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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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지역조합 임직원들이 휴일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마늘 재배농가을 위해 일손을 도우고 있다.

고산농협 일손돕기

 고산농협 (조합장 이성탁)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23일 한경면 고산리 소재 이매자 농가 1200평 마늘 밭에서 마늘 수확 일손을 도왔다.

이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마늘 수확에 어려움이 많은 농협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고 부족한 인력 해소에 적극 힘썼다.

김녕농협일손돕기

​김녕농협(조합장 김기홍)은 5월24일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 독거농가ㆍ뇌출혈환자 마늘밭 1500평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김녕농협은 농번기 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세워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력지원을 계속적으로 해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좌농협 마늘일손돕기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5월23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마늘수확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마늘주산지인 행원리 마을 이장 협조로 노약자와 병환 등으로 제때 마늘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복금 농가 등 5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구좌농협에서는 5월 26~27일에도 하루 15명이 참여해 마늘수확 일손을 지원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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