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19:18 (목)
“네팔의 눈물이 멈추길 바래요”
“네팔의 눈물이 멈추길 바래요”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5.05.2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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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초등학교, 네팔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
 

서귀포시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최근 병설유치원 원아들을 포함해 전교생이 모인 법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네팔 지진 피해지역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519,26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5월 1일 열린 법환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법환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회장 박준호)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쳐 마련한 금액과 5월 4일부터 일주일 간 전교어린이회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마련한 금액을 합한 것이다.

 박준호 어린이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모금함을 만들고 모금 활동을 해서 모은 금액으로 네팔 국민들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슬픔에 빠진 네팔 국민들의 눈물이 하루빨리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환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는 매년 사랑의 동전 모으기, 불우이웃 돕기, 재능나눔 봉사활동, 사랑나눔 행사 등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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