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1일까지 297곳 단속
최근 제주도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들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키는 등 가을철 무더위에 따른 집단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이달 3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166곳과 도시락제조업소 16곳, 관광지 주변 및 대형업소 115곳에 대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3명씩 한 조로 한 지도점검반 3반을 편성, ▲무허가(무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 사용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상태 ▲냉장.냉동식품 적정 보관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상태 ▲지하수 사용업소인 경우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한편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불량식품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