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2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피로연장에서 멀쩡했던 땅이 갑자기 내려 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2명이 다쳐 서귀포의료원과 한라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잔치집에 왔던 손님 7명이 윷놀이를 하다 갑자기 V자 형태로 약 6~10㎡규모, 가장 깊은 곳은 2m로 땅이 꺼졌다.
경찰과 서귀포시청은 합동 조사에 나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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