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가정을 이끄는 힘은 아버지입니다” 5주 교육 ‘스타트’
“가정을 이끄는 힘은 아버지입니다” 5주 교육 ‘스타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5.24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도 소속 남성공무원 대상 아버지학교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 소속 남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학교 교육 프로그램이 23일부터 5주간 교육 일정으로 시작됐다. 수강생으로 참석한 공무원들이 “아버지의 사랑이 가정을 세운다!”라는 전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남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학교가 23일 첫 주 강의를 시작으로 5주간의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허찬란 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에는 행정시를 포함한 도 산하 남성 공무원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가정 안에서 아들이자 남편, 아버지로서 살아가고 있는 남성 공무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가정을 이끄는 힘은 아버지입니다’라는 전체 슬로건으로 6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씩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1주 ‘아버지의 아들인 나’ △제2주 ‘건강한 아버지와 아들’ △제3주 ‘함께 가는 우리 부부’ △제4주 ‘자녀 돌보기’ △제5주 ‘아버지의 사명과 새로운 출발’ 등의 주제로 조별 나눔 및 전체 나눔 시간과 강의, 성찰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23일 아버지학교 첫주 강의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23일 첫째주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5주 동안의 아버지학교를 통해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들에게는 상시 교육 15시간 수료를 인정하는 이수증이 수여된다.

아버지학교 교장인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허찬란 신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버지학교 첫주 강사로 나선 김익상 제주대 교수가 ‘아버지의 아들인 나’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제주도 소속 남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학교 교육 프로그램이 23일부터 5주간 교육 일정으로 시작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