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측량업체에 대한 실태조사가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00년 측량업 등록 업무가 제주도내에서 처음 실시된 이후 처음이다.
현재 도내에 등록된 일반·공공·지하시설물측량업체 등 모두 36곳. 하지만 등록기준에 미달된 업체가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실태조사 주요 내용은 등록기준의 준수여부, 측량업 변경(대표자, 기술자, 장비) 신고 등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준수 등이다. 관련 규정에 따라 불법 행위업체는 등록취소, 경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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