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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348명, “효과 있네”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348명, “효과 있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5.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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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실시결과 89개 기업체에서 348명이 채용돼 효과가 나타났다고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정기공채 채용(348명)은 지난해 상반기 채용(382명)보다 조금 줄었으나, 하반기(212명) 보다는 64.1%가 는 것이다.

채용결과를 보면 전체 채용인원 가운데 여성이 56.3%인 196명으로 남성(152명) 보다 많았다.

전체 채용인원에서 20대(133명)가 38.2%, 30대(104명)가 29.9%, 40대(62명)가 17.8%, 50대 이상(49명)이 14.1%이다.

20~30대가 68.1%를 차지해 정기공채를 통한 청년층 취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 취업은 제주시 소재기업에 69.3%인 241명으로 가장 많고, 서귀포시 지역에 17.5%인 61명 채용됐다. 특히, 서울, 경기 지역 기업에 46명이 채용되어 점차 도외기업 취업이 늘어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사업서비스업(190명), 보건과 복지(51명), 생산과 제조(34명), 도·소매업(25명), 관광(12명), 엔지니어링(10명), IT․통신(6명) 순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이번 정기공채 기간에 전화문의 657건, 이력서 제출 734건, 면접 실시 463건으로 평소 구직자들의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기업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 다발적인 공채 시행으로 청년층 취업 의욕을 고취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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