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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이윤우 삼성전자 고문에 명예공학 박사학위 수여
제주대, 이윤우 삼성전자 고문에 명예공학 박사학위 수여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5.2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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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22일 대학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윤우(69) 삼성전자 고문에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제주대는 “이 고문은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제주대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개발의 비전을 제시해 준 공로를 기려 이번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수여케 됐다”고 밝혔다.

허향진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를 통해 “이 고문은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대학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후학들에게 새로운 인재상과 리더의 표상이 되고 있다”며 “‘인간 중시’ 경영을 해온 고문의 뜻을 되새겨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대구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 삼성전관 입사를 시작으로 46년간 삼성전자에 몸담으면서 반도체총괄 대표이사 사장, 대외협력담당 부회장, 대표이사 부회장,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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