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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세월호의 아픔, “잊지 않고 있습니다”
1년 전 세월호의 아픔, “잊지 않고 있습니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5.21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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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상 규명 난장토론회 및 거리예술제 23~24일 개최
0416 제주의 약속을 그리다 ‘별빛등대’ …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등
 

1년 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한 ‘세월호 진상규명 난장토론회 및 거리예술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과 벤처마루에서 열린다.

만화인행동 제주후원 주최, 간드락소극장 주관, 세월호참사대응제주대책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만화인, 그리고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문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광화문 만화행동팀 8명과 연극배우 맹봉학씨,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걸개그림 퍼포먼스와 함께 제주 지역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 이색적인 문화와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참가 예술인으로는 거리악사 김수수, 마임이스트 이경식, 앙상블 이레, 첼리스트 문지윤, 싱어송라이터 러피, 더 질레 밴드, 뚜럼브라더스, 나형이네 밴드, 행드럼 강드림 등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장터와 만화인행동팀의 캐리커처 체험, 종이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의 예술인들도 세월호와 관련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월호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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