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5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부부의날위원회 주관 2015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 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이주영 국회의원, 조충훈 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 상’과 ‘올해의 부부 상’을 시상했다.
제주시는 1984년부터 이어온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3회째 맞는 부부의 날 행사 등 부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가정의 달 행복메시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가정의 달 분위기를 확산했다
올해로 20 주년을 맞는 부부의날 운동은 1995년 5월21일 권재도 목사 부부가 세계최초로 시작한 범국민 부부문화운동이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이 운동을 세계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2007년 세계최초 부부의날
국가기념일 공포에 이바지했다.
.권석자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부부문화 도시 상은 5월 가정의 달을 생각하면 매우 특별한 상”이라며 “앞으로 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가족과 부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부부의 날인 5월 21일, 합동결혼식과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제3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